개교 105주년 예천초등학교 총동창회 동문체육대회 준비이사회에서 권오진 총동창회장이 ‘예천초등인들이 자긍심을 느낄수 있는 대회’를 만드는 일에 동문 모두가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11일 저녁 6시30분 예천읍 산호식당에 권오진 총동창회장, 주관기인 59회 이명현 회장과 회장단, 총동창회 임원진, 각 기수별회장단, 사무국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예(禮)를 차리고 이사회가 진행됐다.

 먼저 황정호 사무총장의 기수별 협조사항과 당일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권오진 총동창회장은 “개교 105주년에 부끄럽지 않은 동문체육대회가 될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관기 59회 이명현 회장은 “권오진 총동창회장이 취임하고 처음 맞이하는 대회인 만큼 예천초등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모든 동문이 하나되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두엽 경기위원장이 체육대회에서 진행될 경기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동문 모두는 서로 하나된 모교사랑으로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약속했다.

 개교 105주년 예천초등학교 총동창회 동문체육대회는 오는 4월 9일 오전 10시 모교운동장에서 열리며, 개회식과 다양한 경기로 동문상호간 우정을 다지고 각 기수별 노래자랑을 통해 화합을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