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회장 정홍진) 예천읍분회(분회장 채수선) 회원 35명은 15일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안보의식 고취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견학은 국립현충원, 용산전쟁기념관을 둘러보고 민주주의의 가치와 국가 평화의 중요성 및 분단의 현실과 안보의 소중함을 실감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회원들은 먼저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찾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에게 참배를 하고, 용산전쟁기념관에서 각종 전쟁 관련 전시물을 보며 우리나라의 안보현실 및 전쟁의 비극과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견학에 참여한 채수선 분회장은 “우리가 누리는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고,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준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의지를 결집하는데 회원들이 앞장서자”고 소감을 말했다.

 정홍진 회장은 이 자리에서 "분단된 조국의 가슴 아픈 역사를 회원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동시에 건전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갖춰 앞으로 지역의 안보단체로서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우리 자총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