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 평생학습마을 개강식이 25일 오후 2시 유천면종합복지회관에서 열렸다.

 평생학습마을은 도시보다 평생학습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풍요로운 삶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면내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뜨거운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참여한 수강생 및 유천면민 등 2백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평생학습마을은 배움의 공간이 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화합이 이루어지는 곳”이라며 “늘 배움을 가까이 해 지역의 발전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 도청시대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천면평생학습마을추진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유천면평생학습마을 지원사업’은 올해 1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생활의 활력이 될 흥겨운 노래교실, 옛 선인들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서예교실, 흥겨운 풍물과 난타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동반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