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은 28일(월)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6 주요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영우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상담자원봉사자 대표 및 학부모 대표가 참석했다.

 이 자리는 경상북도교육감이 직접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문제점 등을 파악해 지원책을 모색하며, 이를 경북교육 시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예천교육지원청의 구성과 현황 소개로 시작됐으며, 예천교육의 업무 추진 계획과 그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법 제시 및 2015 예천교육실적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허정두 교육장은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예천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감성이 살아있는 어울림문화,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문화 정착, 참여와 소통으로 감동받는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업무보고회를 마쳤다.

 이어서 진행된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예천은 예로부터 충효의 고장으로서 인성교육의 선도적인 역할과 양궁꿈나무 육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