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정두)은 23일(토) 김천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2회 교육감기 교직원 테니스대회에서 군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시부 15개 팀, 군부 15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가렸으며, 관리자조, 명품조, 혼복조 5개조 복식 게임으로 진행됐다.

 총 15명의 선수가 출전한 예천은 풀리그 예선전에서 의성과 청도를 누르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으며, 8강과 4강에서 영양과 봉화 대표 팀을 차례로 이기고 울진교육지원청 팀과 결승전을 가져 최종 우승했다.

 참가 선수 모두가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전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이로써 예천대표팀은 제1회 대회에서 울진에 져 3위에 머물렀던 설움을 한꺼번에 싹 씻어냈다.

 예천교육지원청 대표 선수들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큰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테니스로 몸과 마음을 단련하여 즐겁고 건강하게 교육 활동에 임하고, 이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학생들과도 나누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선수들은 다음 대회가 벌써 기다려진다며, 무한한 자신감속에 더 열심히 노력하자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