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이 25일 오후 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현준 군수가 참석해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을 격려했으며, 이재석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장, 김기수 예천군지부장이 함께 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5백50여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영업주 친절서비스 교육, 식중독 예방관리, 원산지 표시의 올바른 이해, 식품위생법령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요즘 관광의 중심 트렌드는 ‘볼거리와 먹거리’로 지역의 독특한 맛과 멋이 어우러진 음식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을 알리는데 앞장 서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하고, “오는 7월30일부터 열리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친절하게 맞이 할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식품의 안전관리 및 영업주 친절서비스'를 주제로 대구 HRD교육센터 양바울 전임강사의 강의가 있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예천출장소 김진화 팀장의 '식품 원산지 표시의 올바른 이해'에 대한 교육과 예천군청 안남기 위생계장의 '식품위생법 해설 및 위생시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아울러 음식업소 영업주들은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성공기원 및 주방문화개선을 위한 자율실천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원산지 자율표시 및 남은음식 제로운동, 영업소 환경정비, 친절의 생활화, 나트륨 줄이기 등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