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예천예술제의 일환인 한마음전시회가 28일부터 7월 17일까지 20일간 청소년수련관 2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미술협회(회장 김상진)와 예천사진작가협회(회장 진기석)가 주관하며, 지역 작가들의 열정이 담긴 사진 및 그림, 도자기, 서예작품 등 50여점을 선보인다.

 28일 오후 5시에 열린 개막식은 예천예총 권오휘 지회장, 진기석 예천사진작가협회장, 예천미술협회 임원진, 권예성 예총사무국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게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권오휘 예총회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정성이 담긴 작품들이 지역민의 문화욕구를 해소하고, 서로 소통하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지역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지역문화예술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제5회 예천예술제는 오는 7월 1일, 2일 양일간 한천 도효자 마당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첫째날 오후 7시부터 개막공연과 의식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8시 복면가왕전이 펼쳐진다.

 또한 이튿날에는 오전 10시 한마음백일장과 가족사랑그리기대회, 오후2시 살풀이 및 진도북춤, 사진촬영대회 ＆ 제5회 청소년페스티발이 진행된다.

 아울러 양일간 행사장 주변에서 현수막 시화전을 가지며, 매 시간마다 이경민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과 문화예술창작소 모든아트의 상설공연 및 캐릭터복장 사진찍어주기 행사가 진행돼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선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