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앞두고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18일 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와 함께 연계행사인 삼강주막 막걸리축제, 용궁순대축제, 은붕어잡이 체험 등 축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각 분야별 안전관리대책이 포함된 안전관리계획서를 검토했다.

 또한, 축제를 담당하는 부서의 축제 안전관리계획 설명과 안전관리 실무위원들의 꼼꼼한 검토로 축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의견을 교환했다.

 실무위원장인 서문환 부군수는 인사말에서 “안전관리계획서를 깊이 있게 검토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위원회에서는 안전관리계획서 검토와 심의를 거쳐 제시된 의견과 문제점 및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관리부서와 협의를 통해 축제기간 동안 인명사고 예방과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주력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축제기간 동안 예상되는 인명사고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향후 축제 전 합동점검과 축제기간 동안 안전문화홍보 캠페인 등으로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