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가 있는 호명면 금능리 일원에 코스모스 경관단지가 아름답게 조성돼 엑스포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신도시 코스모스 경관단지 조성 사업은 개발공사가 보유한 유휴지 50,848㎡ 면적에 지난 1월부터 땅고르기 작업을 시작했으며,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파종을 한 뒤 엑스포 기간에 맞춰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성으로 가꿨다.

 이 곳에서 관광객들은 알록달록 바람에 하늘 거리는 코스모스 꽃밭에서 이른 가을을 맞이하며, 코스모스 사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통해 미니원두막 쉼터에서 편안하게 풍차나 바람개비 등 볼거리를 즐기는 여유를 만끽할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 깨끗한 하늘과 어우러진 코스모스가 주는 위안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