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군수가 25일 오후 2시 예천농협 2층 대강당에서 청춘대학 수강 학생 1백여명을 대상으로 군정전반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일반 현황과 지난해 군정 성과, 현재 우리군의 비전 및 전략, 복지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예천군이 나아갈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62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통해 곤충산업과 미래식량의 무한한 가치를 가진 곤충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으며, 흥행성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곤충산업도시 예천의 브랜드 가치상승에 대한 내용도 알렸다.

 또한 2015년 국·도정 평가에서 30건의 기관표창 및 상사업비 7억 원을 받았으며, 2016고객감동브랜드 지수 도시브랜드 부문 1위 선정, 국가 지속가능경영대상의 성과를 말해 교육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곤충엑스포 기간 중 열린 스카이다이빙 페스티벌에서 예천군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안녕을 위한 염원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두려움도 잊고 고도 3,000미터에 도전했던 텐덤강하 얘기로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군정에 대한 숨김없는 설명으로 지방자치시대에 걸맞는 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며, 행정을 공유하는 뜻 깊은 교육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예천농협 청춘대학은 주민대상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30일 개강해 스마트뱅킹, 웃음치료, 풍수지리, 건강관련 강의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노년을 더욱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낼수 있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