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사진동우회 창립 사진전 개막식이 31일 오후 4시 예천군 청소년수련관 2층 갤러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현준 군수, 조경섭 군의장, 김상동 경북도청 신도시본부장, 권오휘 예총예천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관계자, 회원, 지역민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테마가 있는 사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18명이 각자의 시각과 생각을 담은 다양한 주제의 작품 2백50여점을 선보였다.

 사진전은 8월 31일부터 9월11일까지 12일간 열리며, 이 기간동안 사진예술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들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지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려하지도 아름답지도 않지만 넓은 마음으로 이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노력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우리 지역을 널리 알릴수 있는 좋은 작품을 연출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슬사진동우회는 지역사진 발전과 향토문화 보존에 기여하고자 2014년 창립, 진기석(진스튜디오) 사진작가협회 예천지부장의 지도를 받았으며, 예천사진동우회 박상진 회장과 심기석 지도위원이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