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새마을 남녀 지도자 50여명이 24일 예천읍 행정복지센터 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와 함께 지역 내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쌀 2포대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예천읍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은 “추운 날씨가 피부로 느껴지는 겨울이면 어려운 이웃들의 김칫독과 쌀독이 걱정된다.”며 “충분한 양은 못 되지만 따뜻한 겨울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동 읍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 가득한 김장과 쌀을 나눠 주셔서 겨울이 결코 춥지만은 않을 것 같고 더 행복한 예천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 참여 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읍새마을회는 관내 주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읍민화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헌옷 모으기등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뜻을 함께 모아 밝고 건강한 예천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