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군민 독서생활화 운동인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이 29일 오전 9시 천보당사거리에서 새마을문고예천군지부(회장 김성심) 주관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병창 예천군새마을회장, 이희정 예천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정희 예천군새마을부녀회장, 김성심 새마을문고 군지부장 및 읍면회장단 35여명이 함께 했다.

 올해의 선정도서는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서술한 인기한국사강사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으로 정했으며, 조선 왕조 5백년을 돌아보고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수 있는 지혜로 삼길 희망했다.

 이날 선정도서 2백권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전달했으며, 지역민들이 생활속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깨달을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성심 문고회장은 “선정도서가 우리 군민의 정서 함양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 권의 책으로 시작된 책 읽기가 생활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은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한 권의 도서를 선정해 군민이 함께 읽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 및 독서 인구저변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운동이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토론문화를 형성하며, 이를 통해 지역민 상호간의 공감과 화합을 이끌어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생각 나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