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의장 조경섭)가 2월 17일부터 2월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09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7일 오전 11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예천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예천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 채택의 건은 지금의 현실을 ‘지방자치시대의 위기’로 규정하며,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중앙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하는 것으로 의원 모두가 발의했다.

 앞서 예천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위원으로 국회 임석기 부이사관을 위촉했으며, 의정자문위원은 예천군의회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문, 정책 및 대안의 개발, 자료수집과 조사 등을 지원하게 된다.

 조경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7일간 열리는 임시회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생활 안정 대책 등 군민들의 삶과 연계된 정책이 올바르게 반영 되었는지 살펴보고, 실질적인 정책대안 제시로 군민들이 신뢰 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7년도 군정주요업무 계획보고는 오는 20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재무과, 종합민원과, 건축도시과 21일 총무과, 새마을경제과, 문화관광과, 신도시상생발전추진단, 보건소 22일 주민복지과, 환경관리과, 건설교통과, 안전재난과, 문화체육사업소 23일 농정과, 산림축산과, 농업기술센터, 곤충연구소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