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축사 적법화 지원을 위한 컨설팅 교육이 27일, 28일 양일간 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예천축협(조합장 박수영)이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관내 7백여 축산농가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현준 군수, 도기욱·안희영 도의원, 김은수 군의원 및 각급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수영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축종별·단계별 무허가 축사 적법

화 과정에서 지역 축산농가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미리 대처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컨설팅 교육에는 김용각 건축사가 초빙돼 무허가 축사 적법화 과정과 주요개선내용 및 절차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현장 컨설팅을 가지고 건축사와 1:1 면담으로 축산농가들의 발길을 잡으며, 호응을 이끌었다.

 먼저 가축분뇨법 개정으로 인해 가축분뇨배출시설을 설치·변경하지 아니한 경우 배출시설의 설치허가 또는 변경허가를 취소하거나, 배출시설의 폐쇄와 6개월 이내의 사용 중지를 명할수 있으며, 1억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 받을수 있다.

 대상건축물은 무허가 또는 미신고 축사인 경우 건축년도 2013년 2월 20일 이전인 경우 적법화가 가능하며, 대상축종은 축산법 제2종에 해당하는 소, 돼지, 닭, 염소 등이다.

 축종별·단계별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상은 2024년 3월 24일까지 총 3단계로 구분되며, 단, 가축사육제한구역에 위치하는 경우 1단계인 2018년 3월24일까지만 적법화가 가능하다.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의처

 ▲인터넷 상담소 △홈페이지: www.ilem.or.kr (축산환경관리원)

                  상담원: 070-4289-2310

 ▲건축도시과: 650-6941 환경관리과: 650-6988 산림축산과: 650-6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