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6주년 예천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권오진) 체육대회 기별 회장단 마지막 회의가 31일 저녁 6시 30분 예천읍 금천숯발갈비에서 열렸다.

 올해 주관기인 제60회(회장 박승후) 동창회가 마련한 이날 모임에는 권오진 회장을 비롯한 고문단, 임원진 및 각 기별회장, 사무국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는 황정호 총동창회 사무국장이 맡았으며, 선·후배 상호간 예(禮)를 갖추고, 회의를 시작했다.

 권오진 총동창회장은 “동문체육대회가 예천초등인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웅비 예천의 새로운 동력이 될수 있도록 동문여러분 모두 적극적인 참여로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주관기인 60회 박승후 회장은 “동문여러분이 한마음으로 도와주신다면 최고의 동문체육대회로 오래 기억될수 있도록 총력을 경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황정호 사무국장의 행사일정과 추진상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으며, 안두엽 심판위원장의 경기내용 발표와 선·후배기 각 기별 대진표 추첨이 있었다.

 예천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는 오는 4월 8일 오전 10시부터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리며, 1부 개회식(공로패 전달 및 고문 위촉식), 한천색소폰 식전공연, 2부 체육대회 및 레크레이션, 난타공연, 가수초청공연, 3부 기수별 노래자랑 및 경품추천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특별이벤트로 모교출신의 다둥이 가족에게 권오진 총동창회장이 개인적으로 마련한 특별선물이 주어지며, 주관기에서는 후배들을 위해 축구공 증정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