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휘호대전 시상식이 15일 오후 2시 용문면 초정서예연구원에서 열렸다.

 앞서 전국휘호대전은 전국 각지에서 600여명의 서예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월 10일 초정서예연구원에서 열렸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에 일반부와 학생부 각 1명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5명, 우수상 8명, 장려상 11명, 특별상 8명, 특선 85명, 입선 265명 등 총 384명이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30여명의 수상자들이 참석했으며, 학생부 한문부문에서 이충무공 시를 쓴 광주광역시 북구 임시현 학생과, 일반부 한문부문에서 뇌천 선생 시를 쓴 경기도 광주시 조민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수상작들은 초정서예연구원에 7월 10일부터 8월 6일까지 전시되며,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등 4개 분야의 우수작품들을 감상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