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5일 오전 10시 예천읍 동본1리 상인들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상설시장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김시동 읍장, 이재근 동본1리장 및 장예진 부녀회장을 비롯해 주민 40명이 참여했으며, ‘내집 앞, 내점포는 내가 깨끗이 청소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두 팔을 걷고 나섰다.

 김시동 읍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 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 모두가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읍은 지난 20일 갈구2리를 시작으로 고평2리, 지내리 등 각 마을별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및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명절 분위기 조성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들을 맞이할 준비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