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면장 김한기)은 광복 70주년, 제60회 현충일을 앞두고 전 군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끈다.

 면에서는 홈페이지 게시, 직원 현장출장, 이장회의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으며, 관내 지역단체들이 태극기 달기운동에 동참해 나라사랑의 첫걸음인 태극기달기 운동에 앞장 서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현충일에는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넋을 기리는 의미에서 조기를 반드시 달고, 숭고한 애국심을 계승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 다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 유천면발전협의회 회의 시 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민간사회안전망 등 지역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태극기 구입비를 모금했으며, 관내 기초수급자 등 면내 3백50세대(약2백15만원)에 구입한 태극기를 전달했다.

 양재일 유천면 민간사회안전망 공동회장은 “나라사랑은 태극기 달기운동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60회 현충일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몸 바쳐 희생한 순국선열을 기억하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