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DYNAMIC(역동적인) 경북지구JC’를 슬로건으로 한 경북지구청년회의소 제51대 박기범 지구회장과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22일 오후 6시 경북도립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이현준 군수, 조경섭 군의장을 비롯한 도기욱 도의원, 각급기관단체장, 경북지구JC 지구회장 협의회 문덕순 회장, 경북도내 35개 롬 회장단 및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에 경북도지사, 경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이 얼굴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앞서 4시부터 지난 한 해동안 경북지구JC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한 회원들과 롬에 대한 연차표창 시상식이 있었다.

 식전행사의 흥겨움속에 이·취임식은 오후 6시부터 열렸으며, 먼저 경북지구청년회의소 정기를 선두로 독도정기, 35개 롬 정기가 입장했다.

 더불어 2018년도 상무위원, 취임회장단, 감사 입장식과 함께 축하꽃다발 전달과 휘장·뱃지, 정기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박기범 취임회장이 권상희(청송JC)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신임 박기범(예천JC) 지구회장은 “그동안 JC의 일원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경북지구JC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리더로서 웅지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수 있도록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빈들은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경북지구청년의소 2018년도 회장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으며, 2017년도 롬회장 협의회 구자훈 회장이 격려금 1천만원을 박기범 신임지구회장에게 전달하고 힘을 보탰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서로 덕담으로 화합을 다졌으며, 제51대 박기범 지구회장과 회장단의 힘찬 출발을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우정의 장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