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 나누리적십자 봉사회(회장 강필자) 회원 15명이 26일 오전 9시 지보면 종합복지회관 대청소에 두팔을 걷고 나섰다.

 지보면 종합복지회관은 최근 지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 했으며, 본격적인 사용에 앞서 대청소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강필희 회장은 “종합복지회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연령층이 높아 청소를 걱정하는 것을 보고 우리 회원들이 앞장서게 되었다”며 “리모델링한 깨끗한 복지회관을 지역주민들이 잘 이용하실 수 있게 힘을 보태게 되어 오히려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나누리적십자 봉사회는 24일 지보면 암천리 경로당과 매창리 경로당을 방문해 세배를 드리고 점심으로 떡국과 다과를 대접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