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이진우)는 4월 1일부터 3개월간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중국 폐기물 수입제한 조치에 따른 폐기물 산적으로 화재위험요인이 상존하고, 화재발생시 막대한 소방력 투입, 환경오염 유발로 주민 불편을 가중하는 등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중점추진사항은 ▲폐기물 관련 유관기관 화재예방 협의체 구성 ▲폐기물 처리업체 소방특별조사 ▲자료조사 및 현지적응훈련 ▲119안전센터장 현장지도 방문을 집중 추진하게 된다

 이진우 소방서장은 “폐기물 화재 사전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문경소방서에서는 2017년 2월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12일 문경시 모전동 주택 화목보일러 화재시 집주인이 소화기로 진화하여 재산피해를 줄인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