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3일 오후 16차 회의를 가지고 경선에서 승리한 김학동 경북도당 상임부회장을 예천군수 후보로 최종확정했다.

 앞선 21일, 22일 양일간 김학동 후보는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와 자유한국당 공천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공천 확정 발표후 김학동 예천군수 후보자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오늘 저는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들의 열렬한 성원과 지지 덕분에 오는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예천군수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히고 “저와 이번 경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도 깨끗하고 당당하게 임해주신 김상동 후보님께도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웅도 경북의 새로운 도읍지 군민들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천군의 새로운 역사 창조에 최일선에 설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