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일 군의원이 27일 낮 12시 30분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천군의원 가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날 “집에선 가장으로, 예천군민의 이웃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최고는 아니었지만, 최선을 다해 왔다.”고 강조하고 “현재의 자리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4월초까지 마지막으로 주어진 추경예산심의를 마치고 임기내 맡은바 일을 충실히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거가 과열이 되다보니, 온갖 근거없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을 눈뜨고 가만히 보고만 있기가 죄송하고 더 이상 무소속 군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미룰수만은 없을것 같아 오늘에야 비로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다소 등록이 늦은 입장을 밝혔다.

 황병일(46) 군의원은 안동과학대학 산업안전위생과를 졸업했으며, 예천군 교육행정협의회 위원, 제7대 예천군의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개소식은 오는 7일(월) 오후 2시 소백산약국 옆 선거사무실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