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가 공명선거실천의 일환으로 25일(금) 오후 7시부터 2층 회의실에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 및 후보자 등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는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천군수, 경상북도의회의원, 예천군의회의원선거의 후보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예천군수선거 후보자의 정책선거 실천 협약서 서명 ▲유권자 희망 공약 모음 전달식 ▲각종 신고‧신청 및 선거비용에 관한 사항 안내 ▲무소속후보자의 투표용지 게재순위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4일, 25일 이틀간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개월간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가 예천관내 유권자 및 단체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희망공약 364건을 책자로 엮어 예천군수선거 후보자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5월 31일부터 시작되는 13일간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깨끗하고 공정한 정책 대결의 장이 되어 이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명선거와 정책선거로 전개되는 획기적 전기가 되도록 선거일까지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