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지난 25일 경북소방본부에서 주최한 ‘제18회 경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문경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호서남 초등학교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연대회는 경북도 지역소방서를 대표해 18개팀(유치부 9팀, 초등부 9팀)이 참여한 가운데 호서남초등학교 30명의 합창단은 ‘아빠는 희망을 나르는 소방관’ 이란 곡으로 아름답게 노래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서 꿈과 희망과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진우 문경소방서장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119와 더욱 친숙해 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그 동안 대회준비에 힘써준 호서남초등학교 지도교사 및 합창단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