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에서는 17일 오후1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예천 만들기를 위한 치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시택 경찰서장, 박창수 부군수, 김용대 경북도립대학 총장, 성희재 농협군지부장, 김성일 삼락회장, 정광진 예천수도관리단장 및 각급기관단체장, 경찰서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예천군 인구중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32.2%나 차지하고 있는 것에 착안한 '어르신 치안정책'과 '환경이 바뀌면 사람이 바뀐다'는 신념으로 추진한 환경개선정책 추진배경에 대해 설명했으며, '안전지킴이 112 전광판 설치', '우리동네 담당경찰관제', '주간 전조등켜기 운동'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주간 차량·농기계 전조등 켜고 운전시 운전자와 보행자간의 주의력, 식별력 향상으로 교통사고 감소에 큰 효과가 기대되며, 교통사고라는 불행을 예방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가자며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김시택 서장은 “여러분 모두가 경찰활동에 많은 협조와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군민을 위해 믿음주고 존경받는 따뜻한 예천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