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홍 용문면장이 28일 오전 11시 용문면행정복지센터에서 명예로운 퇴임식을 가지고 41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가족을 비롯한 이재윤 부군수, 김은수 군의원, 각리 이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들이 참석해 함께 했다.

 먼저 퇴임하는 윤여홍 면장에게 예천군수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예천군공무원직장협의회 공로패, 읍면장협의회 재직기념패, 이장협의회 감사기념품 등을 전하고 석별의 정과 함께 앞날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인사가 이어졌다.

 윤여홍 면장은 퇴임사에서 “오늘이 있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퇴직 후에도 예천군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여홍 면장은 1977년 공직에 첫발을 디뎠으며, 그동안 감사담당, 행정담당, 호명면장, 하리면장, 개포면장을 거쳐 2016년 용문면장으로 부임했다.

 1991년 장관표창, 2007년 국무총리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