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에서는 24일 경찰서 앞마당에서 최근 메르스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희망을 나누고자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장터을 개최하였다.

 최근 가뭄으로 인해 타들어가는 농심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마련된 이 자리에는 지역 농산물인 참외와 토마토 120박스를 구입해 주민과 경찰이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데 뜻을 모았다.

 김시택 서장은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인력 부족과 농촌경제가 날이 갈수록 어려워져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민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여 믿음주고 존경받는 따뜻한 예천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