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면장 금창호)에서 10일 오전 10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클린 예천의 이미지를 전하고자 봄맞이 국토대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용궁면 자유총연맹, 의용소방대, 녹색희망연합 등 3개 단체 회원 1백여명이 참여했으며, 면소재지 및 농경지, 도로변의 묵은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을 일제 수거했다.

 회원들은 덕계리 쓰레기소각장으로 이동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번에 수집한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분류작업을 거쳐 재활용업체에 판매 후 판매금액에 따라 수집보상금을 지급받으며, 판매수익금 및 보상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익사업에 쓰여 질 예정이다.

 금창호 용궁면장은 “먼저 환경보호를 위해 앞장서 온 각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조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국토대청결활동 및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청청용궁 만들기에 다함께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