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에서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지소, 경로당 등을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지난 6일 풍양면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오는 8월 27일까지 보건지소, 경로당 등 총 11곳을 순회·운영하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 흡연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총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또한 금연 희망 주민을 직접 찾아가 금연교육 및 상담, 니코틴의존도 평가, 뇨중니코틴검사, 금연보조제(패치, 껌, 사탕), 금연에 필요한 정보 및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6개월이 경과 하고 금연을 성공한 주민에게는 성공 기념품을 증정하고 스케일링이 지원되며, 주 1회 금연유지 확인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부의 금연정책 강화로 금연클리닉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다”며 “담배는 본인 의지만으로 끊기가 어려워 전문가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 훨씬 쉽게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