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청소년수련관 뒤편 대로변에 위치한 가자한우물회(T652-9595)에서 먹는 한우물회는 새콤, 달콤, 시원한 맛으로 건강한 여름을 느낄수 있어 여름보양식으로 제격이다.

▲ 안전행정부가 지정한 착한가격 모범업소

 시원하고 달콤, 새콤한 붉은 육수에 살짝 언 선홍빛 질좋은 한우와 국수가 어우러져 시각적인 맛은 물론 입맛을 돋우며, 잘게 부수어 넣은 견과류의 고소한 씹힘도 기분을 좋게 한다.

▲ 실물보다 못 찍은 사진. 하도 배가 고파서

 또한 다양한 손님들의 입맛을 고려해 내놓은 한우차돌된장(1인분 7천원)은 뚝배기에 차돌박이를 넣어 보글 보글 끓여 매콤하면서 진한 맛이 일품이며, 한우육회비빔밥(1인분 1만원)은 채소와 한우, 공기밥에 매실고추장을 얹어 비벼 먹으면 한끼 식사로 든든하다.

▲ 고기 드신후 입가심으로

그리고 오랜 시간 한우사골과 잡뼈를 섞어 끊인 한우곰탕과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한우불고기도 손님들이 즐겨찾는 음식 중 하나다.

만약 함께 하지 못한 누군가가 생각난다면 한우곰탕(4-5인분), 한우국밥(4-5인분) 포장을 적극 권하며, 질좋고 고급진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사고 싶은 분은 언제든 연락하면 전국 어디든 배달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손님은 무료로 고급 원두커피의 진한 향에 취해 잠시 쉴수 있는 여유도 누릴수 있다.

 이곳의 주인인 강태연, 송정옥 씨 부부는 꾸밈없는 친절함과 성실함으로 손님들 사이에 평판이 좋다.

 “작은 이익에 연연하기 보다는 이익이 조금 남고 조금은 손해를 보더라도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보다 가치있는 삶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는 것이 두 부부가 가진 삶의 철학이다.

▲ 맘대로 골라 먹으면 됨. 왜! 착한가격 모범업소니까!

 그런 이유로 가자한우물회는 언제나 거짓이 없는 정직한 음식으로 손님을 맞이 한다.

▲ 손님들을 배려한 원두커피 기계

 현재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한우 판매인증업소, 예천군 모범음식점, 행정자치부와 경상북도, 예천군이 지정한 착한가격 모범업소, 제1기 예천군 향토음식 아카데미 수료업소인 향토음식 지킴이의 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수익의 일정부분은 소외된 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나눔으로 함께하는 착한가게다

 (단, 매주 일요일은 재충전을 위해 문을 닫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오후 9시30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