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 녹색어머니연합회 총회 및 발대식이 23일 오후 3시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관내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등 26명이 참석했다.

 먼저 2019년도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들에게 위촉장 및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격의없는 대화로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윤정남 신임 연합회장은 “경찰관의 등하굣길 어린이보호 활동에 대하여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근무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연 경찰서장은 “어린이 보호활동도 경찰의 기본 업무로 녹색어머니회와 계속 협력하여 활동하겠다"고 밝히고 "녹색어머니회의 설립 취지가 등하굣길 어린이 보호 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이라며 "올해 호명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가 새로 발족하여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올해도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아동안전지킴이 등 각 단체와 경찰이 함께 손잡고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