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전통시장이 한 주 앞으로 성큼 다가온 설 명절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예천읍상설시장번영회(회장 안희윤)와 예천중앙시장상인회(회장 김종기)는 16일부터 23일까지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카드 및 현금영수증을 제출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전통시장 이용 홍보물품을 제공한다.

 또한, 17일 예천장날에는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민속놀이 체험 및 가수 공연 등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열어 명절 전 장날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예천군에서도 16일부터 23일까지 군청 실과소 및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 합동으로 점심시간과 연계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더불어 전통시장에서 식사하기, 설 명절 장보기 행사를 전개하는 등 전 군민의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설을 앞두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다져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