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축산업 발전과 경영안정은 물론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예천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경북한우 경진대회를 유치해 9월중 개최 할 예정이다.

 또한 3억원의 예산으로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급화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우 암소 번식능력 개선제, 한우 거세, 예천한우 인공수정료, 예천한우 등록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가축 폐사를 예방하고 가축사육여건 개선 등에 10억 원의 예산을 사용하며,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조사료 생산을 위한 종자·자재·장비 등에 5억 원을 지원해 축산물의 배합사료 가격상승으로 인한 농가부담 경감 및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한편으론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구제역ㆍ고병원성 AI 등의 가축전염병 예방과 철저한 차단방역를 위해 예방접종, 소 브루셀라병 청정화, 방역장비,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에 21억 원을 투입해 방역대책 추진 및 청정 축산 기반을 구축하고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한다.

 그리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 및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12억 원을 지원하여 예천군 축산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예천한우의 우수 브랜드 추진 및 소비확대를 위해 농장에서 판매까지 예천군 한우 인증시스템을 가동하며,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총력을 경주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