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 금릉리 태생의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이사가 10일 코로나19 확산저지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는 대구광역시·경상북도·예천군에 각각 5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힘을 보탰다.

 이상연 대표이사는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으로 재임시 대구경북도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칠수 있었다”며 “그 은혜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코로나19 확산저지와 조기극복의 의지를 담아 이번에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장서 수고하는 의료진과 공직자 모두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빠른 시간안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의 평안이 함께 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상연 대표는 지난달 26일 중증장애인 시설인 풍양면 극락마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곧 바로 마스크 1천매를 풍양면의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하는 등 뜨거운 고향사랑으로 후배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특히, 조카인 이형식 예천군의원은 호명면 신도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함에 따라 직접 방역통을 메고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군민 안전지킴이로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