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 14일, 15일 양일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긴급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9개 학교와 유치원에 대해 방역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역은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공군제16전투비행단이 학교 방역 대민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긴급 돌봄교실과 화장실, 복도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소독과 함께 잔재해 있는 소독제 제거를 위해 책걸상, 학습교재 및 바닥을 직접 닦아내는 작업을 병행했다.

 이승진 교육장은 “대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공군제16전투비행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단 한명의 학생과 교직원도 코로나19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예천교육지원청은 개학준비 TF팀을 구성하여 방역, 급식,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감염예방물품 구비했으며, 학교 생활수칙, 교육과정 등 소홀함이 없도록 개학을 철저히 대비하여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