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 80일만에 고3 등교수업 환영

예천교육지원청, 일일 지원 나서 예천e희망뉴스l승인2020.05.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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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여파로 등교 개학이 네 번의 연기를 거듭한 지 80일 만인 20일 굳게 닫혔던 교문이 활짝 열렸다.

 관내 3개 고등학교는 생활속 거리두기와 방역에 힘을 쏟는 한편 고3 학생들 맞이에 분주하고 조금은 들뜬 분위기다.

 이에 발맞춰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일선 학교가 개학 준비로 바쁜 시간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기 위해 일일 지원팀을 꾸러 3개 학교로 지원을 나가 힘을 보탰다.

 이 날 관내 경북일고, 예천여고, 대창고 3개 고등학교 3학년 286명(경북일고, 141명, 예천여고 76명, 대창고 69명)의 학생들이 오랜 기다림 끝에 일상으로 돌아와 등교를 마쳤다.

 학생들은 이승진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장, 담임교사와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참석한 김학동 군수, 신동은 군의장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축하와 격려 속에 등교하는 학생들은 스티커가 붙은 안내선에 따라 손 소독과 발열 체크를 하고 그리웠던 교실로 발걸음을 재촉했으며, 보고 싶었던 친구들과 오랜만에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번에 고3 등교를 시작으로 오는 27일에는 관내 소규모(전교생 60명 이하) 초등학교, 중학교 전교생이 한꺼번에 등교수업을 가지며, 그 외 학교는 1주일 간격으로 등교수업이 진행된다.

 단, 과밀학급 등 대규모 학교는 격주 간 등교와 원격수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예천교육지원청은 다중이용시설 자제, 외출자제 등 생활 속의 거리 두기를 계속 실천하며, 합동교외순찰 강화,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를 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진 교육장은 “그동안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등교의 기쁨을 누릴수 있어 무엇보다 감사하다”며 “개학 후 학생들이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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