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군수가 8일 오후 3시 환경미화원 통합휴게시설에서 환경미화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새로운 보금자리 이전 축하와 함께 애로사항및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그동안 시설노후, 샤워시설 미설치 등으로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환경미화원들을 위해 4억 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8월부터 휴게실, 식당, 탈의실, 온수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춘 환경미화원 통합휴게실을 추진해 5월 말 완공했다.

 신축 휴게실은 순환형매립장 내 지상 1층, 건축면적 62평 규모의 조립식판넬 구조로 지어졌으며, 전국에서 으뜸으로 꼽힐 정도의 최신 편의시설을 갖췄다.

 조성한 환경미화원 분회장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신도청 시대에 걸맞는 깨끗한 예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김학동 군수는 “환경미화원분들이 그동안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클린 예천 이미지 조성을 위해 큰 기여를 해온 사실을 알고 있다.”며 “통합 휴게시설 신축으로 환경미화원들의 사기 진작과 환경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