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미래교육지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예천미래교육지구운영위원회 및 비전 선포식이 12일 오전 예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예천군(군수 김학동)과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이 주최한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예천미래교육지구운영위원 20명, 기획위원 2명, 예천교육지원청 직원 20명이 함께 했다.

 먼저 예천미래교육지구 경과보고에 이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천 특화 교육과정 사업 6개, 단샘 마을교사 봉사단 등 각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가 있었으며, 예천미래교육지구 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건의 및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김학동 군수와 이승진 교육장이 ‘작은 것을 소중하게’라는 비전과 ‘학교와 마을이 만나 꿈 나래를 펼치는 예천’의 브랜드를 낭독했으며, 4년간 미래교육지구가 시작됨을 예천교육지원청과 예천군의 이름으로 선포했다.

 이어 예천미래교육지구의 성공적인 꿈과 희망을 적은 희망 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가지고 예천미래교육지구위원들이 서로 비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학동 군수는 “미래 교육은 학교와 마을이 만나 서로 함께 교육해야 하는 시대적 사고 전환이 필요하며 예천미래교육지구가 이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