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6일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2015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창수 부군수를 비롯한 이동섭 제3260부대 2대대장, 실·과·단·소장, 각 담당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안전재난과의 총괄 보고가 있었으며, 각 부서별 전시대비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 위기상황 대응, 지난 해 문제점 및 보완대책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실제훈련으로 계획되어 있는 ‘양수발전소 테러대비 종합훈련’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준비태세에 총력을 경주해 나갈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박창수 부군수는 “행정기관 소산 훈련과 전시창설기구 훈련, 실제훈련 등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부서별로 준비가 미흡한 사항은 보완해 실질적인 전시대비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오는 17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을지연습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