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이 30일(목)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학교체육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열었다.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학생의 체육활동 강화 및 학교운동부 육성 등 학교체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며, 지자체, 체육단체를 중심으로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상만 예천육상연맹회장은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많이 위축되었지만 각 기관이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며,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수 있는 체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모아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예천군 학교 운동부 현황과 각종 체육 행사 지원 및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학교 체육과 지역사회 연계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승진 교육장은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해 체육 발전에 많은 경험을 가진 지역위원들과 협력하여 심신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체육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