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초등학교(교장 이봉식)는 8월 13일(목)에 2015학년도 다솜이사랑방 전통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에 빠른 적응과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습득을 통한 한국의 이해를 돕고자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다솜이 학생 및 학부모와 멘토․멘티 가정의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위하여 가마솥 밥 만들기, 떡매치기(인절미), 전통부채 만들기, 솔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떡매치기 체험은 가마솥에 직접 쪄내는 것부터 실제로 떡매를 이용하여 떡을 만들기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 하였고, 솔티 체험은 티셔츠에 우리나라 전통 민화 물감을 이용하여 티셔츠에 도안을 그리고 색칠하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하였다.

 부채만들기는 전통부채와 변형부채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무늬를 붙여 자신만의 독특한 부채를 만들었다.

 유○○ 학생의 학부모님께서는 “모든 체험활동이 너무 재미있고 알찼으며, 가마솥에 한 밥을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니 옛 생각도 나고 너무 좋았다.” 황○○ 어머니는 “떡매치기를 처음 해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떡도 너무 맛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교에서는 다솜이 학생의 비율이 매우 높아 다솜이 가정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