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2022년까지 전액 국비로 디지털 기본 역량, 취업 연계 등 군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교육을 집 근처에서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종합 역량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군청 정보화교육장, 호명면주민자치센터, 정보화마을 등 5개소를 디지털 역량센터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강사와 서포터즈 2명을 1개 조로 구성해 교육생 맞춤 교육을 지원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집합 교육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등을 위해서 직접 찾아가는 방문 교육도 제공한다.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 법 △스마트 기기 이용 △비대면 화상 솔루션 △SNS 기본 활용 교육 △금융 △전자정부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편의 서비스부터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군은 교육을 진행하면서 교육생들 안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본 방역 수칙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체크 등을 철저히 준수하고 교육장에는 비말 차단 가림 막을 설치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종합 역량 교육을 통해 정보 격차가 해소되길 바란다”며 “디지털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예천군 홈페이지 또는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에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