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중 양궁부가 2021년 경북소년체육대회 단체전 자체 선발전을 가졌다.

 양궁부 선수 6명은 학년에 상관없이 교내 양궁장에서 3월 20일(토), 27(토), 28(일) 3일간 거리별(1440LOUND)로 공정하게 경기를 치뤘다.

 거리별(60M,50M,40M,30M), 개인전 경기에서 1학년 학생이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으며, 성적에 따라 3학년 1명, 2학년 2명 등 네명이 각각 단체전 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최종 1위를 차지한 이모 학생은 “중학교에 올라와 초등학교 때와 다른 환경과 늘어난 거리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자체평가전을 통하여 많은 자신감과 실력을 점검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경숙 교장은 “이번에 학교를 대표해 선발된 선수들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세계적인 양궁신궁 김진호 선수를 배출한 양궁 명문 학교로써 명예를 드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