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영덕)가 4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네이션 화분으로 효 나눔을 실천했다.

 이 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소속 감천면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직접 독거어르신 18가정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고 따스한 정을 나눴다.

 화분을 받은 어르신은 “자녀들이 없어 어버이날마다 외로운 마음이 드는데 이렇게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해 줘서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권영덕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 홀로 지내셨을 어르신들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선물까지 드릴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