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 신풍리 신풍미술관이 2021 레지던스 기획초대전으로 7일부터 8월 28일까지 이창분 작가의 ‘Prayer of Love(사랑의 기도)’ 전시회를 가진다.

  서양화가 이창분은 서울대와 동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프랑스에서 수학했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수십회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품을 해왔다.

 이창분 작가는 본인의 작품에 대해 “하느님이 주신 자연의 선물을 바라보며 영혼의 광합성을 했고, 그렇게 얻은 빛의 힘으로 하느님께 감사함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짙은 녹음과 조화된 색깔이 아름다운 예천의 시골미술관에서 전시되는 것이라 지금까지의 그 어느 전시회보다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2021 레지던스 기획초대전에서는 이창분 작가의 작품 30여점을 신풍미술관의 본관, 별관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