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어르신복지예술단(단장 이창희)이 10일 초복을 하루 앞두고 관내 노인정 3곳(동본1리,노상리.대심1리)을 방문해 복달임 음식으로 어르신사랑을 실천했다.

 더불어 단원들과 후원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전하고 신명나는 노래와 연주로 흥겨움을 함께 했으며, 모처럼 어르신들은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김형동 국회의원, 김학동 군수, 김은수 군의장, 신향순·신동은 군의원, 김상동(전 예천부군수) 국민의 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장덕철 예천읍장, 김성일 예천교육삼락회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보내시길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특히, 이 날 행사를 위해 예천농협, 예천축협, 우일음료, 동성연탄, 행운복숭아농원, 국제조경, 대백마트(예천점), 소백산쑥돈, 명품농원, 상설시장상가번영회 안희영 회장, 기아자동차 예천영업소 박쌍용 부장이 힘을 보탰다.

 또한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능기부로 어르신들과 따스한 정을 나눠 훈훈함을 더했다.

 초복달임 행사를 주관한 이창희 단장은 “코로나19로 외롭고 무더운 여름 초복달임 음식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작은바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아름다운 노후를 즐길수 있도록 단원들과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