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종순)가 16일 오전 8시부터 용문면농협 창고 앞마당에서 추석맞이 환경정화 및 재활용품 수집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김학동 군수가 참석해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는 회원들을 격려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회원들은 일주일 전부터 모은 빈 농약병, 플라스틱, 비료포대, 고철, 헌옷 등을 종류별로 분리 배출했다.

 또한 용문면 중심 시가지와 하천변을 돌며, 길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병행했다.

 김종순 회장은 “농사철로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환경정화를 위해 참석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부녀회원들의 수고로움으로 좀 더 깨끗해진 마을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선길 면장은 “고향을 방문 하시는 귀성객과 면민들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면은 지난주부터 각 마을에서 자체일정에 따라 이장들을 중심으로 마을 진입로 풀베기 등 추석맞이 대청소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