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이 19일 오전 11시 본점 2층 조합장실에서 9개 지점 경로당 운영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은 원로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달호 조합장, 도장섭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장 및 조춘식 예천노인대학장, 9개지점 각 분회 분회장, 류춘식 상임이사가 함께 했다.

 먼저 참석자들에게 농협 일반현황과 추진중인 각종 환원사업에 대해 보고했으며, 변화와 상생으로 행복한 예천농협을 통한 비젼 2030의 포부를 밝히고 알기 쉽게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달호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린 대내외적인 어려움속에서도 우리 예천농협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원로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원로조합원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수 있도록 복지증진과 처우개선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도장섭 지회장과 조춘식 노인대학장은 원로조합원들을 생각하는 예천농협의 지원과 배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9개 지점 270개 경로당에 각각 20만원씩 총 5천4백만 원의 운영비를 전달했다.

 예천농협은 원로조합원들이 보다 편안하게 쉼터인 경로당을 이용할수 있도록 지난 2006년부터 금년까지 총 7억2천9백23만원의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했다.

 한편으로 청춘대학을 운영해 배움의 열정으로 아름다운 노년을 즐길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장애인 조합원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도 앞장서는 등 변화와 상생으로 행복한 예천농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